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외식이 건강에 불리한 이유, 현명한 선택, 식사 조절

by 부단자 2025. 12. 6.

업무 미팅, 가족 모임, 친구와의 약속 등 현대인의 사회생활에서 외식은 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외식 빈도가 높아지면 체중 증가, 영양 불균형, 나트륨 과다 섭취 등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외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집밥보다 외식이 건강에 불리한 이유를 살펴봅니다. 그리고 다양한 외식 상황에서도 현명한 선택과 식사 조절, 과식 예방 전략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종합적인 접근법을 안내합니다.

국물 요리는 나트륨 함량이 높으므로 국물은 남기고 건더기 위주로 먹습니다.

외식이 건강에 불리한 이유

외식은 단순히 집에서 먹지 않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음식점에서 제공되는 음식은 집에서 만드는 음식과 여러 면에서 다르며, 이 차이가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외식이 건강에 불리한 이유 중 하나는 열량의 과다 섭취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외식 1회당 평균 섭취 열량은 집에서 먹을 때보다 200칼로리에서 300칼로리가량 높습니다. 음식점은 맛을 내기 위해 버터, 기름, 설탕, 소금을 집에서보다 훨씬 많이 사용합니다. 또한 음식점의 1인분은 실제 적정 섭취량보다 1.5배에서 2배가량 많은 경우가 흔합니다. 나트륨 과다 섭취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 권장량의 약 2배에 달하는데, 외식이 건강에 불리한 이유가 여기에 잘 드러납니다. 음식점에서는 맛을 강하게 하기 위해 소금, 간장, 된장, 젓갈 등을 많이 사용하고, 가공 소스와 조미료에도 나트륨이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끼 외식으로 하루 나트륨 권장량을 초과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고나트륨 식사가 반복되면 고혈압, 심혈관 질환, 위암 위험이 높아집니다. 지방, 특히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의 섭취도 늘어납니다. 튀김 요리, 크림소스, 마요네즈, 치즈가 듬뿍 들어간 메뉴는 맛있지만 심혈관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많은 음식점에서 조리에 사용하는 기름은 재사용되거나 저품질인 경우도 있어 문제가 됩니다. 채소와 식이섬유 섭취는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외식 메뉴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위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고, 채소는 곁들임 정도로만 제공됩니다. 식이섬유가 부족하면 포만감이 오래가지 않아 과식하기 쉽고, 장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또한 외식 환경 자체가 과식을 유도합니다. 음식점의 분위기, 함께 먹는 사람들, 다양한 메뉴 선택지는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만듭니다. 뷔페식 음식점에서는 원가를 뽑아야 한다는 심리가 과식으로 이어집니다. 술자리가 동반되면 알코올 열량에 안주 열량까지 더해져 하루 권장 열량을 훌쩍 넘깁니다. 그렇다고 외식을 완전히 피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사회생활의 일부이고 때로는 필요한 휴식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외식을 하면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을 배우는 것입니다. 어떤 메뉴를 고르고, 어떻게 주문하고,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외식의 영향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같은 음식점에서도 훨씬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으며, 이러한 작은 선택들이 모여 장기적인 건강을 좌우합니다.

현명한 선택

한식당에서는 탕이나 찌개보다 구이류나 찜 요리를 고르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국물 요리는 나트륨 함량이 높으므로 국물은 남기고 건더기 위주로 먹습니다. 밥은 처음부터 반 공기만 달라고 요청하거나 잡곡밥이 있다면 잡곡밥을 선택합니다. 불고기나 갈비를 먹을 때는 상추, 깻잎 같은 쌈 채소를 충분히 활용하여 채소 섭취량을 늘립니다. 비빔밥은 괜찮은 선택이지만 참기름과 고추장 양을 조절하고, 달걀프라이 대신 계란찜이나 삶은 달걀이 있다면 그것을 선택합니다. 반찬 중 절임류와 젓갈은 나트륨이 높으므로 적게 먹고, 나물류를 더 먹습니다. 중식당에서는 볶음밥이나 짜장면보다 탕수육 없이 먹는 잡채밥이나 우육면 같은 메뉴가 상대적으로 낫습니다. 튀김 요리인 탕수육, 깐풍기는 열량이 매우 높으므로 소스를 찍어 먹고 양을 조절합니다. 짬뽕은 국물을 남기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채소를 추가 주문하거나, 전채로 나오는 단무지나 양파 절임보다 메인 요리의 채소를 더 먹습니다. 일식당에서는 초밥보다 회를 선택하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초밥을 먹을 때는 밥에 설탕과 소금이 들어가므로 개수를 조절합니다. 간장에 찍어 먹을 때도 살짝만 묻히고, 와사비로 맛을 내면 간장 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튀김인 덴푸라보다 구이류를 선택하고, 우동의 국물은 남깁니다. 양식당에서는 크림소스보다 토마토소스나 올리브오일 베이스의 파스타가 열량과 포화지방이 낮습니다. 스테이크는 부위에 따라 차이가 크므로, 등심이나 안심처럼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합니다. 샐러드를 사이드로 주문하되 드레싱은 따로 달라고 하여 양을 조절합니다. 크림수프보다 채소수프나 콩소메가 열량이 낮습니다. 빵에 버터를 바르는 것은 자제합니다.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완전히 피하기 어렵다면 작은 사이즈를 선택하고, 세트 대신 단품을 주문합니다. 감자튀김 대신 샐러드나 옥수수를 사이드로 선택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합니다. 탄산음료 대신 물이나 무가당 음료를 마십니다. 버거를 먹을 때 피클, 양파, 토마토 같은 채소를 빼지 말고, 마요네즈와 치즈가 적은 메뉴를 고릅니다. 그릴드 치킨 버거가 프라이드 치킨 버거보다 열량이 낮습니다. 카페에서는 휘핑크림, 시럽, 초콜릿 토핑이 들어간 음료는 열량이 식사 한 끼에 맞먹을 수 있으므로 아메리카노, 무가당 라테, 차 등을 선택합니다. 디저트는 가능하면 패스하고, 먹는다면 나누어 먹습니다. 어떤 종류의 음식점을 가든 기본 원칙은 동일합니다. 튀긴 것보다 굽거나 찐 것을, 소스가 많은 것보다 담백한 것을, 정제 탄수화물보다 채소가 많은 것을 선택하면 큰 실수 없이 건강한 외식이 가능합니다.

식사 조절

외식을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메뉴 선택만큼이나 외식 전후의 식사 조절과 식사 중 행동도 중요합니다. 외식 예정이 있는 날에는 다른 끼니에서 열량을 조절합니다. 점심에 외식을 한다면 아침과 저녁은 가볍게 먹고, 저녁에 외식이 있다면 아침과 점심을 채소와 단백질 위주로 구성합니다. 단, 외식 직전에 굶어서 극도로 배고픈 상태로 가면 오히려 과식하게 되므로, 나가기 전에 견과류 몇 알이나 요거트 한 컵 정도 가벼운 간식을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음식점에 도착하면 메뉴판을 꼼꼼히 읽습니다. 메뉴 설명에서 튀긴, 바삭한, 크리미한, 버터에 구운 같은 표현은 고열량을 의미합니다. 반면 구운, 찐, 그릴에 구운, 담백한 같은 표현은 상대적으로 건강한 조리법을 나타냅니다. 모르는 메뉴는 직원에게 조리법과 재료를 물어봅니다. 주문할 때 조절을 요청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소스를 따로 달라고 하거나, 드레싱을 줄여달라거나, 밥 양을 적게 해달라고 하는 것은 충분히 합리적인 요청입니다. 많은 음식점에서 이러한 요청에 기꺼이 응해줍니다. 튀김 대신 구이로 바꿔줄 수 있는지, 감자튀김 대신 샐러드로 대체할 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음식이 나오면 천천히 먹습니다. 빨리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과식하게 됩니다. 젓가락을 내려놓고 대화를 나누면서 여유 있게 식사합니다. 음식의 맛과 질감을 느끼면서 먹으면 적은 양으로도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양이 많다면 먹기 전에 일부를 덜어 포장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눈앞에 있으면 먹게 되지만, 없으면 먹지 않습니다. 남기는 것이 미덕인 것처럼 생각할 필요는 없지만, 배부르면 그만 먹어도 됩니다. 포장해서 다음 끼니에 먹으면 음식 낭비도 줄이고 열량 조절도 됩니다. 음료 선택도 중요합니다. 탄산음료, 과일주스, 술은 열량이 높습니다. 물을 주문하면 추가 열량 없이 갈증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식사 중간중간 물을 마시면 포만감도 빨리 옵니다. 술을 마셔야 한다면 양을 제한하고, 안주는 튀김보다 구이, 고기보다 해산물이나 채소 위주로 선택합니다. 뷔페에서는 한 번에 많이 담지 말고, 작은 접시를 사용하여 조금씩 여러 번 가져옵니다. 먼저 샐러드와 채소 요리를 먹어 어느 정도 포만감을 채운 후 메인 요리를 먹으면 과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디저트는 과일 위주로 선택하고 양을 조절합니다. 외식은 완벽할 필요가 없습니다. 매번 가장 건강한 선택을 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전반적인 패턴이며, 대부분의 외식에서 조금씩 더 나은 선택을 하려는 노력이 쌓이면 건강에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요약

외식은 집밥보다 열량, 나트륨, 포화지방이 높고 채소와 식이섬유는 부족하기 쉬우며, 1인분의 양도 과도한 경우가 많아 건강에 불리합니다. 건강한 메뉴 선택을 위해 한식에서는 탕보다 구이와 찜을, 중식에서는 튀김을 줄이고 국물을 남기며, 일식에서는 초밥보다 회를, 양식에서는 크림소스 대신 토마토소스를, 패스트푸드에서는 작은 사이즈와 단품을 선택합니다. 외식 전후 다른 끼니 열량을 조절하고, 주문 시 소스와 양 조절을 요청하며, 천천히 먹고 배부르면 포장하는 습관이 과식을 예방합니다. 물을 음료로 선택하고, 술을 마실 때는 양을 제한하며 안주는 채소와 구이 위주로 선택합니다.